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에 산림의 찬 공기를 확산하고 기온차를 통한 미풍을 생성하는 ‘도시바람길숲(디딤·확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은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위치적으로 광양읍의 중심지역에 해당하며 백운산과 서산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서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거점숲 적지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6월 착공해 1.5ha 면적에 총사업비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나무의 뿌리 활착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토사와 토양개량제를 섞는 등 생육기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양시 중마동 1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눈소공원에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산책로를 정비하면서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새 단장됐다.시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1.6ha 공원 내에 느티나무를 비롯해 대왕참나무, 홍가시나무, 편백나무 등 14종 6640주 수목을 식재했다고 지난 13일(월) 밝혔다.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중마종합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와 연계해 복지관에서 진·출입이 가능토록 산책로와 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뿐만 아니라 복지관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