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다양한 색감의 조명 연출이 가능한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변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안양천에서는 유일하게 3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춘 신정교 하부는 주변에 축구장과 야구장, 장미원, 물놀이장, 잔디광장, 반려견 쉼터 등이 밀집한 ‘안양천 가족정원’ 구역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도 산책, 운동 등을 위해 많은 구민이 찾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조도의 조명이 교량 하부에 설치돼 있어 야간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서
광명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명시를 동서로 감싸 흐르고 있는 안양천 100리길, 목감천 30리길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하천 일대에 쉼터, 보행로와 보행데크, 디자인 벤치 등 시설물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개선, 화장실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시는 올해 안양천·목감천 진출입로 개선 공사, 안양천 황토길 조성 사업, 목감천 화장실 교체 공사 등을 진행한다.우선
양천구는 2월 29일까지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열린 이번 공원 빛 축제는 방문객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사 중이다.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서울시는 2014년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다양한 노력으로 여러 생물종이 발견되면서 생태계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겠다고 밝혔다.한강의 생물종은 2007년 1,608종에서 2022년 2,062종으로 늘었다. 한강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맹꽁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와 수리부엉이(324-2호) 등이 관찰됐다. 서울시 보호야생생물종인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흰눈썹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28일(목) ‘2023 도시수변문화 포럼 - 물가waterside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등포구에 위치한 소셜캠퍼스온 서울2(선유동2로 57)에서 개최한다.‘물가waterside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역, 커뮤니티, 도시재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수변에 접근한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하고, 수변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타 문화도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다.영등포문화재단은 2023년 도시수변문화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수변을 탐사하고 수변을 즐기는 방법을 구상하는 ‘탐구생활 안양천’(시민 탐구
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고,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 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육자원이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가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6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진행되는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조성돼 있다. 다양한 전망과 풍경
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목동6단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도시기능과 안양천 수변이 어우러진 단지 10만 2,424m², 50층 내외 약 2,200~2,300세대 규모로 재탄생 된다.이번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원칙은 ▲목동택지지구의 관문경관 형성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는 특색 있는 가
서울시가 서부간선도로 내 영등포구 구간과 금천구 구간의 차로 폭을 줄이고 보도와 녹지를 조성한다.이번 공사는 영등포구 구간 목동교부터 신정교 사이 2km와 금천구 구간 광명교부터 금천교 사이 1.7km이다. 시는 오목교와 광명대교 구간에 있던 입체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보행 친화성을 높이고 서부간선도로로 인한 생활권 단절 문제 해소된다고 설명했다.‘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오는 9월 4일(월)에 착공을 시작된다. 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하는 등 2026년
서울시는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연결해 도심 온도는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2차 바람길숲을 2025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관악산-안양천 일대와 북한산-우이천(중랑천) 일대를 중심으로 189㏊의 바람길숲을 산림청과 협업해 1차 조성 완료한 바 있다.2차 바람길숲 구간은 1차 조성지와의 연결을 확대하는 가로녹지 중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바람길숲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효과분석을 위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농도 등 모니터링 방안도 마련한다.바람길숲은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월요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 조성을 골자로 한다.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28일(수)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으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 주요 수변지역과 열린공간을 중심으로 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정책포럼은 ▴이석민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의 개회사 ▴김성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윤서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