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조사(照射)의 명랑함이 깃든 무기연당내면을 비춘다. ‘내면 조사(照射)’의 시간이다. 다습은 햇빛의 부드러운 기운이 마음을 덥힌다. 따듯하여 훈훈해진 온도로 내 안을 들여다본다. 곧잘 다정한 햇빛을 불러 마음 다독거리는 ‘조사’의 명상을 즐긴다. 나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일은 잦을수록 환하다. ‘내면 조사’는 내가 보이는 외양(外樣)의 성품이다. 외양은 내면에 축적된 따사로운 기운을 바깥으로 드러나는 인간미이다. 외양에서 느끼는 고상하고 독특한 분위기나 품격이 있다. ‘내면 조사’의 명랑함이 만든 기장(氣場)이다. 무기연당(舞沂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 축제가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경상북도 세계유산 보유 지역인 경주, 안동, 영주 일대에서 오는 31일(금)부터 8월 한 달간 펼쳐진다.‘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7월 한 달 동안 서원을 주제로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에 이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유산의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기획해 선보인다.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벌인다.이번 캠페인은 ‘한복 입고 궁궐탐방’, ‘문화유산 야간 체험’ 등 문화유산을 새롭게 누리는 추세 가운데, 케이팝 등 한류 확산으로 문화의 힘이 갖는 사회‧경제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우리 유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북 영주시가 이산서원에 학자수인 소수서원 소나무의 후계목 40주를 지난 1일(수) 식재했다.학자수 40그루는 소수서원 소나무에서 후계목 양성을 위해 영주농업기술센터에서 묘목을 기른 것으로 지난해 세계유산이 된 소수서원과 올해 새로 복설된 이산서원을 잇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이산서원은 1558년 창건시에 서원명, 건물명, 서원원규 등을 모두 퇴계 이황이 지었으며 이때 정한 이산서원 원규는 우리나라 서원 원규의 시초이다.이후 1574년에 ‘이산(伊山)’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곳의 ‘한국의 서원’에 대해 2024년까지 5년간의 서원 보존·관리 및 활용하는 6대 추진전략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한국의 서원’은 달성 도동서원을 비롯해 병산서원, 소수서원 등 총 9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통합관리 계획 및 해설 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서원과 서원이 위치한 지자체들에 등재인증서를 전달하면서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6일 아르제바이잔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 9곳이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총 14곳으로 늘어났다.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의 서원’ 9곳이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 다가섰다.문화재청은 지난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한국의 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심사평가서에는 등재를 신청한 9곳의 서원 모두 등재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세계유산에 등재 신청을 한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
문화재청이 ‘한국의 서원’과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경계 소폭 변경을 위한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한국의 서원’은 16세기부터 17세기에 건립된 9개 서원으로 구성되어
문화재청은 지난 24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을 선정했다.‘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경북) ▲함양 남계서원(경남) ▲경주 옥산서원(경북) ▲안동 도산서원(경북) ▲장성 필암서원(전남) ▲달성 도동서원(대
지난 주말에 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7월 뚜벅이 행사가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부석사, 소수서원, 희방사 계곡을 다녀왔다. 행사에 참가한 뚜벅이들은 나름대로 아는 만큼 느끼기도 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한적한 시골 정서를 느끼기에 충분한 하루였지만 마지막 코스인 희방사 절집을 보는 순간 하루 내내 좋았던 기분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
‘조경인 뚜벅이 투어’ 7월 행사로 영주 부석사 및 소수서원 답사 그리고 희방사 계곡 트래킹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뚜벅이 투어는 경북 풍기가 고향인 김덕삼 가천대 조경학과 교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답사는 부석사, 소수서원 그리고 소백산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희방사 계곡을 트래킹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최고
7월 12일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뚜벅이 답사를 드디어 참가하는 날이다. 그것도 우리 엄마와 언니와 세모녀가 함께 하는 내 인생 첫 나들이를 말이다. 불심이 가득한 엄마에게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인 부석사를 구경시켜 주고 싶었고 문화해설사 과정을 공부중인 언니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신청을 했는데 역시 뚜벅이는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 주었다. 아침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7월 행사로 ‘부석사‧소수서원‧희망사’ 답사를 실시한다. 김덕삼 가천대 교수와 함께 떠나는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7월 1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영주 부
조선 시대 대표 사립 교육기관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준비를 하고 있다.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화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을 문화재청의 2015년도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제4차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 ‘한국의 서원’은 현존하는 600여 개의 서원 중 한국 서원의 특징을 대표적으로 드러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는 어디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 투표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25개 후보지를 새롭게 추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25개 후보지에
예부터 좌안동 우함양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동과 함양은 선비의 고을로 유명하다. 선비문화가 있고 천년의 숲과 시원한계곡이 있는 곳, 그리고 여름축제인 산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 함양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함양은 명산인 지리산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산 높고 물 맑은 청정계곡이 많아서 함양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그러면 지금부터 함양의 유명관광지를
우리나라에서는 최대 규모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돼 있는 ‘전북 고창갯벌’이 국토해양부가 5일 개최한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에서 발전촉진지구 지정키로 하고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영주 신발전지역’과 함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2곳이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국가브랜드위원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7일 경상북도 영주군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세계유산 대학생 지킴이와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외국인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앞으로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4개 권역별로 문화재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서원 9개소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9일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조선 시대의 대표적 서원인 소수서원 등 9개소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