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조경기술인 중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기술사, 산업을 포함한 기사자격을 갖춘 자는, 산림기술자 중 녹지조경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돼 중복인정이 가능해졌다.또한 조경기술인 및 녹지조경기술자 자격을 모두 갖출 경우, 건설관련법령에 따른 조경업(조경공사업,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조경엔지니어링사업, 조경기술사사무소)과 산림관련법령에 따른 산림업(녹지조경용역업, 도시숲등 조성·관리, 숲길 조성·관리, 자연휴양림 등 조성 등)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 이하 발전재단)이 지난 15일(화) 「산림기술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산림기술법」 시행령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난 21일(월) 산림청에 촉구했다.발전재단은 산림청이 「산림자원법」과 「산림기술법」등 산림청 소관 법령을 제정 또는 개정해오는 과정에서, 조경기술자와 조경사업자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하게 차별하고 제한해 왔다며 조경인들이 전문가로서의 권리 침해는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품격 제고 및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냉소적 관계를 유지했던 산림청과 조경계의 화해무드가 조성됐다.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 그리고 IFLA 한국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금)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 한국총회 개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이날 최병암 산림청장은 일반적인 협약식과 다른 행보를 보여 주목됐다. 협약식을 진행하면서 중간 시간을 할애해 참석한 조경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이 자리에는 최 청장을 비롯해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장, 조경진 IFL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7월 김현권 제20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도시숲법」)이 오늘 개회된 제378회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통과됐다.이로써 지난 10년을 끌어 온 「도시숲법」 제정에 관한 문제는 일단락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으면서 조경계와 산림청과의 마찰은 지속적으로 있어다. 이후 지난 7일(목) 국토부와 산림청, 조경관련 협단체가 극적인 협의를 이끌어내면서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와 산림청의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관한 공동협약서 체결로 도시숲법률제정(안)안의 문제는 일단락되는 양상이다.이번과 같은 결과는 우선 국토부에서 처음으로 조경분야를 위해 ‘조경-산림 분야의 공정경쟁 기반 확보방안’을 위한 협상안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발전재단은 “수차례의 협의를 한 결과 당초 요청했던 것 보다는 미흡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는 협약이 체결됐다”고 판단하는 부분에서 9부능선은 넘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산림청이 지난 6일(수)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관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김경윤, 이하 발전재단)이 18일(월)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도시숲법률」(안)의 수정 사항과 도시숲 조성을 위해 문제가 되는 「산림기술법」, 「산림자원법령」의 제도개선 방안을 이행하는 한편 지난 2월 산림청이 지자체에 발송한 ‘조경업계 참여 제외’ 공문에 대해 추가적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조경산업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최근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연기, 취소되는 등 일상생활을 넘어 건설공사가 중단되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조경 분야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올해는 2006년 국가공무원임용법령에 조경직제가 신설된 지 16년 만에 처음으로 공채시험을 통해 국가직 조경공무원을 선발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도시숲법 제정에 대해서는 산림청의 폐쇄적인 일방주의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올해 4월 5일을 기준으로 창간 12주년을 맞이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조경산업 또한 여러 트렌드를 뒤로하면서 변화하는 물결에 편승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해 먹구름 같은 소식들이 조경인들의 의욕을 꺾는 일도 다반사였다. 조경산업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도 해묵은 갈등을 안고 있는 국토부와 산림청.대립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 제시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는 최병암 산림청 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김경윤 환경발전재단 이사장은 ‘도시숲법 제정에 대한 소고’를 밝히면서 산림청에 대한 강한 유감의 뜻을 내 비침과 동시에 일제 강점기 수준의 누적된 입법적폐라며 그간의 행위들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그러면서 그동안 조경계에서 논의되고 성토됐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문제점들을 바로 잡기위해 「산림기술법 시행령」과 「산림자원법 시행령」, 「도시숲법」의 개정안들을 정리해 산림청에 제안했다.이에 대해 오순환 조경지원센터 본부장은 “그동안 산림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89년 산림청의 「산림조합법」개정, 1990년대 「산림자원법」과 「산림기술법」, 「수목원정원법」 제정을 통해 조경계가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던 자연휴양림 사업을 산림조합이 독점할 수 있게 하는 등 지금까지 산림청의 행위는 거의 일제강점기 수준의 누적된 입법적폐다.”지난 16일(월) 김경윤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도시숲법 제정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로 언론사에 자료를 전송했다. 김 이사장의 글은 그야말로 작심한 듯 거침없는 발언들이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업기사가 해당 전문분야 업무를 2년 이상 참여해야 기술초급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으나 5일(화)부터 산업기사 자격 취득 시 동시에 인정을 받게 된다.산림청은 산림기술자 초급의 진입장벽 완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산림기술법) 개정안을 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이외 행정지침으로 운영되던 조경·산림기술자 등의 자격요건과 관련된 경력 세부기준을 산림청이 고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산림자원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산림복원사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숲법이 국민의 환경 이익이라는 ‘공익’을 앞세워 결국 조경산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산림청은 도시숲 사업 자체가 국민들의 환경 이익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산림업계와 조경계가 업역 다툼이라는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면서 법안 마련이 늦어졌다는 식으로 몰아갔다.이에 대해 조경계는 도시숲 법안 마련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법안의 일부 내용만 보완해 줄 것을 요구
[Landscape Times 노환기 한국조경협회장] 장마가 끝나고도 상당기간에에 걸쳐 지속적으로 비가 오고 있다. 다행히 태풍의 피해가 크진 않지만 더 큰 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여름철엔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매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1938년 9월30일 독일 뮌헨에서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와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가 독일의 히틀러 총통및 이탈리아 무솔리니 총리와 합의해 뮌헨협정(Munich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협정내용은 초대받지 못한 신생국 체코슬로바키아의 운명에 관한 것이다.1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지난 7월말에 발의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조경계의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법안 발의 전 조경계와 산림청이 수 차례 협의 과정을 갖고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김현권 국회의원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발의하면서 의안정보시스템(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Y1A9G0E7X3Z0Z1K5J5V9Z0W7K6V4E7)에 법안을 반대하는 수백개의 의견이 올라와 있다. 법안에 대한 의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지자체, 지방산림청, 산림조합, 협회 등을 대상으로 ‘산림기술자 순회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교육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기술법) 시행에 따라 산림기술자 자격증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등의 제도를 소개하고, 관련 업무를 조기에 정착사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대상자는 지방산림청, 지자체, 산림조합을 비롯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제 산림분야에서 설계·감리를 하려면 용역업을 등록해야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산림기술자 경력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 등 자격체계도 개편됐다.산림청은 11일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기술법) 시행에 따라 용역업 등록과 산림기술자 자격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산림기술용역업 등록 요건으로는 산림기술법에 정한 엔지니어링 사업자, 기술사 사무소 또는 녹지조경기술자(녹지조경업 신청자)만 가능하다.등록분야는 우선 종합업과 전문업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전문업은 산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18년 무술년은 날삼재라 불렸지만 황금개띠해로 긍정의 기운을 포장해 출발했다. 한 해를 둘러보면 조경산업계에는 다양한 변화가 감지됐고 실제로 지각변동도 있었다.다만 올 한해에는 유난히 대립의 반목이 조경산업계 발목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산림청과의 이견 충돌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에 본지는 2018년을 되돌아보고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본다.먼저 한 해 동안 주요 이슈로 자리한 뉴스들은 ▲조경계만 조용한 공원일몰제 대응 ▲나무의사제도 시행 ▲정원박람회, 문화트렌드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산림기술자에 녹지조경기술자를 포함하고 산림기술용역업 전문업종에 녹지조경을 신설하는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산림청이 지난 8일 입법예고했다.시행령 제정안에 따르면 산림기술자는 산림경영기술자와 산림공학기술자, 녹지조경기술자로 분류하고 있다.녹지조경기술자는 기술특급·고급·중급·초급으로 구분하고, 업무 영역은 수목원과 정원의 조성 관리 등에 관한 업무와 도시림, 생활림, 가로수 조성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3월 30일 본지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대담 자리에서 “산림기술인법 시행령 안에서 전면적으로 오픈하기에는 내부갈등을 우리(산림청)가 감당하지를 못한다. 이러한 점을 양해 주면 조경계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나가겠다”며 “산림산업정책국에서도 고민하고 있고 이에 대해 임업계와 다시 얘기를 하겠다”고 밝혔다.김부식 본지 회장이 “시장의 분배가 아니라 전체 시장을 오픈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김 청장도 &ldquo
정원법 개정시 협상을 계기로 상생과 화해를 모색하던 조경계와 산림청의 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다.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조경의 업역 침탈을 위한 산림관련 법안이 발의되면서 조경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산림분야의 영역은 확고히 하면서 인접분야를 침탈하기 위한 법안 발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대선을 앞두고 산림청의 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