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4월 23일(화)부터 30일(화)까지 미리 보는 전시‘수목원에 용이 떴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본 전시인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龍’(2024. 5. 3.~6. 16.)에 앞서 산림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 중 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하고 수목원에서 관리·보전되고 있는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구성했다.전시에는 550년 광릉숲을 휘감고 있는 용을 표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용용 무슨 용?(20종의 용 연관 식물 소개, 식물 속 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주)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탐험대’ 탐험대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 행사는 5월 11일(토)과 18일(토) 2회에 걸쳐 전국 5개 수목원인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흥수목원 ▲한밭수목원 ▲한택식물원 ▲해운대수목원에서 동시 개최한다.본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팀을 이뤄 수목원을 탐험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아이템을 수집해 탐험 지도를 완성해가는 체험형·놀이형 프로그램이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식물의 고유성과 대체불가토큰(NFT)의 특성을 결합,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의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하고 업비트 NFT로 발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세계 토양의 날에 시작해 올해 2월 23일(금)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은 야생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 녹지환경 조성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립한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6일(화) 오후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광양시가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 나무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푸른 광양 만들기’는 숲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나무 심기를 생활화하는 시민참여 행사로 ▲푸른 숲 가꾸기 ▲공원녹지대 수목 및 생육환경 개선 ▲도시숲 조성 및 가로수관리 ▲계절별 꽃 식재 ▲작은 정원 가꾸기 등 5개 분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푸른 숲 가꾸기’는 도시의 허파 구실을 하는 산림의 탄소흡수·감축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구축하는 분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730억 원(국비 261억, 지방비 454억, 기타 15억)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334억 원)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소득증대 사업(190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66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69억 원) ▲숲에서 살기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71억 원) 등을 추진한다.제주도는 도시 열섬현상 저감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위해 전년 대
산림청은 다양한 옛길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해 상징성과 연결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속리산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 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국가숲길* 9개소(’23년 11월 현재, 지정순) :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로,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을 포함한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연일 가을을 준비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이다. 서울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구, 종로구로 가로수 여행을 떠나보자. 모두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면 걷기 좋은 가로수길로 추천한다. 중구 남산 둘레길 서울의 상징이 된 남산에는 총거리 6.7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됐다. 남산은 관찰 식물 종 185종, 야생동물 24종, 관찰곤충류 170종 등 다양한 동식물종의 서식공간이다. N서울타워, 전망대, 야외식물원 등 시민 여가 시설도 늘어나며 지난 7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DMZ생태연구소와 함께 DMZ 일대 중부지역인 연천, 철원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9개소를 발견했다.산림습원은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으로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을 말한다.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우수 산림습원 455곳에 대해 3년 주기로 모니터링 및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작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일(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관리·이용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을 발표했다.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현재 17만ha가 지정돼 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희귀·특산·유용식물의 유지·보전을 위해서는 이를 확대 지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육상·해양 면적의 최소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자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섬숲경관복원 대상지’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산 81-1번지, 읍덕리 산 21번지 일원에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전 생태복원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 만의 섬숲경관복원 모델 제시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은 당초 2024년에 타당성평가를 하고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가치 정보와 역사 문화가 수록된 ‘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광릉숲’은 조선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 능이 포함된 울창한 숲으로, 550여 년 이상 엄격한 보전·관리가 이루어져 왔다.국내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2010년에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광릉숲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2023년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모집은 20일(월)부터이며 수강 희망자는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숲해설가는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 휴양,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춰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사람이다. 유아숲지도사는 숲을 통해 유아가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람이다. 두 개의 산림교육 전문과정은 3월 11일부터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상시 진행하는 일반인 대상 숙박형 교육프로그램 ‘가든스테이’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지난 5일(일) 밝혔다.가든스테이는 수목원 연수동 숙박 후 해설사와 함께 전시원을 돌며 수목원 및 산림생태계에 대한 해설을 듣는 1박 2일 교육 프로그램이다.신년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수목원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가든스테이 운영기간을 주 2일에서 주 5일(매주 화요일~일요일)로 연장하기로 했다.임종태 교육서비스 실장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생활권 녹색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중심의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23억 원이 증가된 총 7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 282억 원,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활성화 사업 202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 67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73억 원,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 78억 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도시열섬 현상 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2023년도 본예산은 2조7842억 원으로 지난 24일(토)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2023년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3.9% 934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산림자원관리와 재난대응이 각각 7660억 원과 6543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사업에 281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321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42억 원, 연구개발비 1808억 원 등이다.934억 원이 증액된 이유로는 소나무재선충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가적으로 매년 85ha 규모의 도서·해안지역 산림 경관 복원이 계획된 가운데 국내 도서산림에 적합한 경관 관리체계 정립이 시급하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9일(금), ‘도서산림의 토지이용 변화 및 경관 관리’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서 지역 산림에 관심이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생태계와 경관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식물원(원장 한정훈)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식물원 역할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2022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9월 5일(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온오프 병행 개최로 2년간의 비대면 온라인 행사 이후 처음으로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식물동행_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을 주제로, 기후위기 속 식물원의 확장된 역할과 터전을 잃어가는 식물들의 종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연구신서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 녹화 성공과 새로운 도전’을 발간했다.지난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산림정책과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 임야였던 귀속임야의 국유화 과정을 다루는 한편,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산림자원의 변화와 지속성을 평가하면서 미래 산림자원정책의 방향과 도전과제를 함께 제시했다.광복 이후 산림자원이 증가 추세로 변화됨에 따라 산림 정책은 보호와 조성에서 이용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후생태위기대응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대선후보 4인에게 산림・생태・바이오에너지에 관한 대선 정책을 제안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이 응답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민연대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50년 기후, 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산림 및 자연생태계 ▲바이오에너지 ▲청년일자리 3개 부문에 걸쳐 총 18개의 정책이 담긴 ‘20대 대통령선거 산림・생태・바이오에너지 공동 정책 제안서’를 이재명,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