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조경가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화)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5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1부 특별강연과 2부 정기총회로 나눠서 진행됐다.안계동 초대 회장은 개회선언 및 인사에 “한국조경가협회는 조경가의 동동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는 역할을 하고자 결성됐다.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문서로 협회 회원 신청을 받고 있는데, 제출실적이 저조하다. 협회와 함께 조경가의 길을 걸어가자”라며 회원 가입을 독려했다.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조경가들이 전반에서 조경 산업 내의 문제들에
인천광역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을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소래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소래염전공원지구, 소래갯골공원지구, 소래포구숲공원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마무리 하고, 올해는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앞서 지난 12월, 시민, 전문가와 함께 ‘염전문화’와 ‘갯벌’ 생태관
서울시는 노들섬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및 조망시설을 조성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시는 기획디자인 공모에 초청된 건축가 7인으로부터 설계안을 제출받아 오는 5월 심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노들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참여 건축가(7인)▲강예린+SoA(대한민국, '포라운드 테이블' 등 설계) ▲김찬중(대한민국, '울릉도 코스모스리조트' 등 설계) ▲나은중․유소래(대한민국, '자라나는 숲' 등 설계) ▴신승수(대한민국, '구산동 도서관 마을' 등 설계) ▲BIG(덴마크, 아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윤수근)는 지난 21일(수)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4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의원 160명(위임장 8명 포함)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모범농장 표창, 우수지회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윤수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전에 폐지된 246종의 조경수 조달 단가를 대체할 시급한 문제 생겼는데, 지난 연말 산림청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100 수종의 조경수 가격 관측 정보가 나왔다. 올해 안으로
2027년, 반포주공1단지가 있었던 신반포로에서 반포본동을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상부에 1만㎡의 공중공원이 들어선다. 주거지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 시내 첫 덮개공원이다.서울시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부지에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목) 국제설계공모 공고(안)을 내놓고 13일(화)에는 공모 설명회를 개최, 심사를 거쳐 올해 6월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총 사업비 약 1,136억2,200만원을 투입, 신반포로~반포한강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로이자
광주시가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시범지구’ 조성의 첫 단추를 뀄다.광주광역시는 30일(화)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시범지구 주민설계단 55명과 박필순 자전거마을시범지구추진위원장,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주민설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주민설계단은 지난 15~24일까지 설계단 모집 과정을 거쳐 첨단지구 주민 등 시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월6일까지 세 차례 주민 워크숍과 현장답사 등을 거쳐 시범지구 내 자전거 노선 선정과 기반시설 조성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남은희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인수 343명 중 274명이 투표에 참가해 남은희 후보는 이 중 188표(68.6%)를, 기호 2번 이형철 후보는 86표(31.3%)를 얻었다.회장 선거는 1월 19일(금) 시작해 1월 24일(수) 오전 11시 30분 종료됐으며, 본인인증을 통한 전자투표로 진행됐고, 24일 제44회 한국조경협회 정기총회에서 결과가 발표됐다.제23대 한국조경협회 회장에 당선된 남은희 후보는 “저를 조경협회장 후보로 선택해 준 분들뿐 아니라
(사)한국조경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목) 2024 회장선거 투표 방법을 수정해 재 공고 했다.투표대상은 2023년 재적 이사(이사회) 중 선거인 확정 명단에 속한 자로 ▲명예회장 ▲회장 ▲감사 ▲부회장 ▲상임이사 ▲이사다.선거인 확정 명단인 상기 재적 이사 가운데 2024년 1월 16일(화) 13시까지 성함‧연락처 확인된 이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투표기관을 통해 개별문자 발송 예정이다.개별문자를 받지 못한 선거인은 1월 24일(수)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발송된 개별문자를 통해 투표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지난 9일(화)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2024년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례회는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했다.심왕섭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경인의 근본적인 임무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다”라면서 “지난해 재단은 정관 개정을 통해 환경부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긴밀
숲이 가장 넓은 나라는 어디일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숲은 인류의 기원일 뿐만 아니라 모든 지구 생명체의 바탕이다. 하지만 숲이 가진 가치를 유심히 관찰하거나 생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숲과 자연이 훼손되는 현장을 눈감을 수 없어 환경운동 활동가가 된 최진우 저자는 책 ‘숲이라는 세계’에서 숲에 대한 50가지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책은 아이를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는 아빠의 마음처럼 누구나 읽기 쉽게 써졌다. 귀여운 바둑이와 아이가 함께 등장하는 삽화는 숲, 자연, 지구를 더욱 친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책은 ▲세계의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7일(일)까지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인천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12월 14일(목)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내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는 62곳으로 전국 최다를 유지하게 됐다.17일(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도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 4천㎡)과 인정사업(소규모 점단위의 생활SOC 공급을 위한 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9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을 비롯해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숲속 음악회, 클래스,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숲속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가 지난달 28일(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출범했다.이번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조경(계획 및 설계) 24명, 조경(시공) 5명, 조경(식물 및 식재) 3명, 조경(언론) 1명, 원예 3명, 산림 3명 등 총 39명이며, 자문단은 장애인, 문화, 디자인, 역사, 언론, 경제, 공간브랜딩, 여가, 동물 등 13인으로 구성됐다.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가, 부위원장은 김현민 스튜디오일공일엘앤씨(주) 대표와 이의준 ㈜에스이디자인그룹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양천구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창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건물의 외부다. 시민들의 이용과 활용이 풍성한 녹지가 도시의 성공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을 통해 우리의 공원녹지 문화가 한 걸음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일)부터 내년 1월 15일(월)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상순)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점등식은 행사 첫날인 3일(일)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
1,443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가 28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챌린지테마파크는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올해 말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4년 건축물 인허가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착공 후,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한다.기공식에는 홍인기 도 새만금개발과장,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장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챌린지테마파크의 경과보고를 시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가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0일(금) 서울동원초등학교에서 ‘2023 학교치유정원조성사업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치유정원 조성사업’은 한국조경협회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내 유휴공간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4개 학교에 치유정원이 조성됐다.이번 치유정원 조성사업은 제14호로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동원초등학교 내에 학교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재능기부와 물품 등 협찬으로 함께한 조경인과 조경업체는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사)한국조경협회 여성분과(부회장 김수연) 여성문화위원회(위원장 유희선)가 지난 4일(토) ‘제11회 대한민국 여성 조경인 힐링 가을답사’를 마쳤다.김연근 조경작업소 울 소장의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 강연과 어린이 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 현장설명이 진행됐다. ‘꿈틀꿈틀 놀이터’는 장애에 대한 차별과 제한 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활동하며 재미를 나누는 국내 최초의 통합놀이터이다.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은 강연에서 놀이와 놀이터의 역사와 놀이 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서 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 놀
(사)한국조경수협회 경기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8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발전포럼’이 지난 2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은 조경수·조경자재 전시, 장비시연, 기념식수, 개회식, ‘조경수 비생물적 피해 및 수목 뿌리상처 치료’를 주제로 한 특강, 컨테이너 조경수 탄소중립정원 공모전 수상작품 관람,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우진 경기지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송병수 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조경수협회 윤수근 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윤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