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냉전유산인 디엠지(DMZ) 평화와 접경지역의 개발과 보존에 대한 모색의 장이 마련된다.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2 DMZ 포럼’이 오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 포럼은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평화의 의미를 정치·군사·안보 차원을 넘어 생태·환경 등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한강하구의 옛 조강포구를 복원하고 개성과 김포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는 ‘한강하구 포구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조강포구는 과거 분단 이전에 어촌인 동시에 김포반도에서 개풍군 및 개성시로 건너가기 위한 나루터 역할을 하던 곳으로 평화시대 한반도 중부에서 서해로 진출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또한 지난 70여 년간 군사적 대치로 활용이 불가능했지만, 생태계 보전방안 및 역사문화유적 개발 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전략수립과 정책 발굴에 착수한다.도가 지난달 30일(월)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시군 및 타 지자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발굴·추진하고자 전담기구인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총괄·조정을 맡아 각 지자체 및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왔던 한탄강 관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 기반해 생물다양성이 고려된 경기도 정책 구현을 위한 전략과 목표, 세부계획을 수립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특히,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는 생물다양성 인식 개선과 함께 다양한 위협요인 저감과 주요종의 보호, 관리체계 확립, 생태계 서비스 개념 도입 등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 기초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국제협약인
2020년 1월 1일자◇부서장▲비서실장 김성호 ▲홍보실장 송진선 ▲미래혁신실장 박동선 ▲안전기획실장 장철국 ▲감사실장 윤우준 ▲기획조정실장 박봉규 ▲경영관리실장 변한수 ▲사업계획실장 정성시 ▲재무처장 윤복산 ▲판매기획처장 이상기 ▲보상기획처장 안창진 ▲총무고객처장 홍준표 ▲인사관리처장 이지순 ▲노사협력처장 유석태 ▲법무실장 양치훈 ▲경영정보처장 이영미 ▲인재개발원장 조경숙 ▲공정계약단장 이현수 ▲주거복지기획처장 조인수 ▲주거복지사업처장 강기관▲주거복지지원처장 김경철 ▲주거자산관리처장 백기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박상수▲중앙공동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이 남북간의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 거점으로 이용될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4일(수) 파주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갑), 박정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재현 산림청장,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올해 2019년 경력채용 38명 중 37%에 해당하는 14명의 조경직류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은 7급 1명을 비롯해 9급 10명, 연구사 3명으로 총 14명이다. 오는 2022년까지 총 112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 계획도 공개했다. 여기에 조경분야와 연관된 도시숲 부서의 ‘국’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밝혔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지난 29일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서울시립대에서 주최한 2019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Union(유니온) 하면 Unicorn(유니콘)이 된다. 즉, 함께 뭉치면 1조 원의 가치 규모가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보건복지, 남북협력, 4차 산업 등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잡았다. 우리는 이곳에 집중을 해야 한다.“(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주최하는 ‘조경분야 공공기관 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박 대표는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가칭)’을 제안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이란 분야에만 머무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북한산림복구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남북산림사업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에서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 설치를 비롯해 양묘장 추가 설치, 종자저장시설 설계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위한 산림청의 추진방안들이 나왔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홍석현 (재)한반도평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지난 한해에도 조경산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만큼 황금돼지해에 바라는 희망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조경산업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주요 기관별 2019년 녹지예산이 어느 정도이며, 분야별로 집행될 예산들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산림청, 미세먼지 대응 1150억 원산림청의 올해 세출예산 규모는 2조124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84억 원(3.8%)이 증가했다. 부문별로 볼 때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서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483억 원과 국제남북협력
[Landscape Times]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 남북의 관계는 무척 가까워졌다. 이러한 따뜻한 기류 아래 조경과 인접 분야인 산림이나 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 분야에서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남북산림협력 분과 회담이 이뤄졌으며, 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는 10월 말부터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북측 구간의 현지조사를 할 예정이라 한다. 물론 황폐화된 북한 산림은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이며, 북한의 낮은 인프라 수준은 교류에 가장 큰 걸림돌이기에 두 분야 모두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정부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41조7000억 원 증가한 470조5000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 분야와 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분야는 큰 폭으로 증액된 반면 SOC 예산은 소폭 하락했다.SOC사업은 18조5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도시재생‧공공주택 등 SOC 성격의 건설투자 포함하면 전체 건설투자 규모는 27조 9000억 원으로 소폭 증가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100곳, 어촌 뉴딜 70 곳 등 지역 특성에 맞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오는 2025년까지 30만ha로 확대되고,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능선) 생태축 50곳이 복원된다.산림청은 백두대간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제2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2016~2025년)’을 수립‧확정 발표했다.기본계획은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rsq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남북협력은 민간에서 주도하고, 정부는 묘목장 설치 등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림청과 (사)한국환경생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 백두대간 정맥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백두대간과 정맥의 효율적
산림청과 (사)한국환경생태학회(회장 임동욱)는 ‘2014 백두대간・정맥 심포지엄’을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함백룸(5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이와 연계된 산줄기인 정맥의 합리적 보전관리 체계 구축이 요구되는 가운데 백두대간과 정맥의 효율적 보전관리와 남북협력 방안
산림청은 지난 23일 산림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림기본법 제정 이후 새롭게 등장하거나 중요성이 부각되는 국제협력, 산림탄소, 산림복지, 일자리 등의 정책 영역에 대한 추진 근거를 확보하고 현행 산림정책과 법령간 정합성을 강조하고자 일부를 정비하고자 계획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에는 ▲산림분야의 남북협력 및 국제협력 추진 강화를
남이섬, 제주도 올레길, 금강산 관광 등이 한국관광 기네스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 50년을 빛낸 관광기네스’를 선정, 지난 1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 기네스’는 대한민국 50년의 역사 속에서 국내관광 최초, 최대,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28개 후보들 중에서 인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과 분단의 상징처럼 된 한국과 독일이 각각 남·북한, 동·서독 대치지역의 자연생태 보전과 활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현지시각)베를린 한국대사관에서 독일연방 자연보전청의 베아테예셀(Beate Jessel) 청장과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와 과거 동독과 서독을 갈랐던 국경의 철조망을
▲ 정광수 산림청장산림청 차장국립산림과학원장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신임 산림청장에 정광수 전 산림청 차장이 임명됐다. 정광수 청장은 1953년 강원 춘천 출생으로 산림청 산림자원국장과 국립산림과학원장, 산림청 차장을 거쳐 청장으로 승진했다. 79년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산림청에서 계속 근무한 임업전문가로서 임업정책국장 재직시절에는 ‘산림기본법&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