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내년 1월 2일(화)자로 1급 직위에 130명을 발령했다. 이중 조경 직렬에 4명이 1급으로 발령됐다.조경 직렬이 1급 인사에 4명이나 발령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도시경관단은 도시경관처로 승격됐다.LH가 조직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인사와 더불어 조직개편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아래는 이번 1급 직위 인사발령 사항이다.▲이용주 조경1급 도시경관처장▲김성연 조경1급 경기북부지역본부장▲최희숙 조경1급 부산울산지역본부장▲정수미 조경1급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번 인사로 LH 도시경관의 조경분야 역할과 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2024년 1월 1일자로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에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이 내정됐다.이 실장은 서울대 산림자원과 졸업 후 지방고시 1회 통해 서울시에 들어와 언론담당관, 서울역 7017운영관, 중랑구 부구청장, 서울대공원장, 복지기획관, 복지정책실장 등을 거쳤다.특히 서울대공원장 재직 시절에는 서울시 산하 기관 평가에서 1위 표창을 받기도 했다.이 실장은 기본적으로 녹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기획력과 리더십도 갖춰 이번 푸른도시여가국장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실장은 “서울은 매달 색깔이 바뀌는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도시다.
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10월 뚜벅이 투어’는 14일(토) 경북의 영양으로 떠났다. 서울에서 차로 337km, 경상북도 동북부 태백산맥의 내륙에 있는 영양은 인구가 1만 6,000여 명으로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멀고도 인적이 드문 이곳은, 신라초 읍호를 고은(古隱)이라 불렀다. 어떤 보물이 감춰진 걸까? 예부터 감춰진 보물을 찾으러 영양으로 떠나보자.상서로운 돌들의 엿못, 서석지정겨운 돌담과 기와집이 보이는 연당마을에 도착했다. 44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뚜벅이를 반겨줬다. 여기저기 흩어져 점심을 먹으려던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 200년 동안 묻혀 있던 꽃이름그것은 신박했다. 『임원경제지』의 방대함 속에 묻혀 있던 꽃이름의 귀환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K가든, 꽃을 틔우다 : 양화소록편』으로 기획전을 연지 두 달만의 일이다. ‘전주수목원 솔내원’에 기획전시된 「예원지(藝畹志)」의 꽃들은 뜨거운 여름의 기염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름하여 『200년 전 꽃 백과사전의 부활 고전(古典) 속의 화원(花園)』이다. 200년 전인 19세기의 꽃 백과사전이다.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주수목원에서 예원지에 나오는 화훼류를 실물로 전시한다
산수유 마을은 알겠는데, 육괴정(六槐亭)은 처음이천을 떠올리면 가슴이 떨린다. 꽤 많은 ‘첫’이 탄생한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첫 발령지이다. 결혼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연 많은 곳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옛이야기는 접자. 4년 6개월을 근무하였을 뿐인데 기억의 회로에는 46년의 추억거리로 뭉쳐 맴돈다. 오래도록 꺼내지 못한 탓이다. 꺼내지 못한 옛 추억은 묻어 둔 채, 새롭게 이천을 떠올렸다. 이천 백사에 있는 ‘육괴정(六槐亭)’을 취재 답사하기 위해서다. 제법 이천에 대하여 알고, 백사의 산수유 축제도 잘 안다. 남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7일(금) 밝혔다.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정맥이란 백두대간
▲기후환경정책과장 박래혁 ▲정원산업과장 설종진 [한국조경신문]
건축공간연구원(AURI) 인사발령 2023년 1월 1일자신임 기획조정실장 : 손동필 선임연구위원 [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1조에서 산림청장이 고시하도록 규정한 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을 규정해 산림사업 설계·감리용역 등의 비용 산출의 기준이 명확해 진다.이와 관련해 산림청은 18일(월) 「산림기술용역 대가 기준(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예정가격의 산출기준은 ▲순원가에 손해배상보험공제료를 합산하고 부가가치세의 세율을 곱한 후 천원단위 미만 가격을 절사하여 예정가격 산출 순원가에 손해배상보험공제료를 합산하고 부가가치세의 세율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산시가 3월 5일자로 김진남 공원녹지과장을 승진 발령냈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1월 3일(월)자로 4급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인사를 통해 오기영 공원관리과장을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으로 발령냈다.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1964년생으로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장안구 조원2동장,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 생태공원과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공원관리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한국조경신문]
(3급)▲유영봉 푸른도시국장 직무대리 발령(승진 예정)▲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 직무대리 발령(승진 예정)▲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 발령(전보)▲이인근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 발령(전보)▲황인식 한강사업본부장 발령(전보)(4급)▲하재호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장 발령(전보)▲안수연 푸른도시국 조경과장 발령(전보)▲이용남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장 직무대리 발령(승진 예정)▲이용우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발령(전보)▲문인기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장 직무대리 발령(승진 예정)▲하동준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장 직무대리 발령(승진 예정)▲
(승진)[6급]▲김태웅 중구 전출 ▲나연주 계양공원사업소 발령 ▲박현수 감사관실 발령(전보)[6급]▲이인성 월미공원사업소 전보 ▲김은주 도시계획국 도시경관건축과 전보▲공경화 도시재생녹지국 녹지정책과 전보 ▲채미숙 도시재생녹지국 녹지정책과 전보[7급]▲이근화 도시재생녹지국 공원조성과 전보 ▲정재관 도시계획국 캠프마켓과 전보[8급]▲한경헌 계양공원사업소 전보(전입)[6급]▲양미경 도시재생녹지국 녹지정책과 전입[7급]▲박주희 계양공원사업소 전입(복직)[7급]▲황우리 도시재생녹지국 녹지정책과 복직(휴직)[6급]▲방혜미 육아휴직[8급]▲이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1일(목)자로 정성조 문화재청 기획재정담당관을 신임 궁능유적본부장으로 임명했다.정 본부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서대전고와 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혁신행정담당관, 대변인 등을 거쳤다.한편, 문화재청은 과장급 전보에 ▲홍창남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이재원 문화재정책국 안전기준과장 ▲이규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과장, 과장급 임용에 ▲박정섭 대변인 ▲이신복 한국전통문화대학
[Landscape Times]“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일본 제국주의 강점기를 살다간 김영랑(1903~1950) 시인의 유명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88년 부산시 강서구청 녹지과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올해 26년 만에 돌아 온 여운철 부구청장.기술직으로 공직에 몸담고 강서구청에서 근무를 한 후 부산본청에서 공원운영과장, 낙동강관리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한 마리의 연어처럼 다시 돌아오면서 조경계에 레전드로 기록될만한 성공스토리가 아닐 수 없다. 본지는 지난 3일(수) 여운철 부구청장을 만나 근황과 향후 계획들을 들어봤다. 강서구는 어떤 곳인가?여 : 강서구는 예전에는 경남 의창군 소속이었는데 1989년 부산에 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 달여간의 긴 장마로 강수량이 예년보다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하는 도심형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수원시가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17곳에 이른다. 총 10만 3983.48㎥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4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빗물을 모으는 저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한강사업본부가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변함에 따라 전체 11개 한강공원 진입을 통제하고 시민들에게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6일(목)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한강 본류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한강공원 침수 구역도 넓어졌다.이로써 11개 전체 한강공원(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은 기상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공원이 복구되기 전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한강공원 내 피해 상황 점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