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협동조합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앞으로 조합원 1/5 이상 동의가 있는 경우 총회소집청구 및 의안제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등 집합을 제한하는 재난에 대비해 서면의결·총회도 허용된다.기획재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동조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무회의에서 5일(화)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제3차 협동조합기본계획(2020~2022)」의 주요과제를 반영한 것으로 협동조합의 민주적 운영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법에는 총회의 소집결정 및 의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이나 생협 같은 개별법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이종 간 협동조합설립이 10월부터 가능해진다.정부가 22일(화) 열린 제48회 국무회의에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은 지난 3월에 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의 위임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법 개정으로 신설된 우선출자 및 이종(異種)협동조합연합회 제도 운영을 위한 세부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한다.개정안에는 ▲협동조합의 우선출자 발행요건으로 경영공시를 하고 있으며, ▲부채비율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나무의사 국가자격 및 나무병원 등록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산림조합이 나무병원으로 등록해 수목진료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8일 발의했다.법안을 발의한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나무의사가 국가자격으로 도입됐지만, 나무의사의 처방전 발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한 뒤 “이를 위해 수목진료 처방전 발급, 나무의사 보수교육,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 설치 등 근거규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농정혁신 전략인 ‘공유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관인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자를 19일부터 새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공유농업’은 생산자가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하는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또한 공유농업 플랫폼은 소비자 및 생산자 회원 관리, 활동가
협동조합이란?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인 ‘일반협동조합’과 지역주민의 권익 및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이 폭발적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경업계 역시 경기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협동조합이 부상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 창립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각 지자체에 인가받은 조경관련 협동조합은 18개, 정원관련 협동조합은 8개로 확인됐다. 협동조합에 대한
협동조합이 주식회사 등 영리법인을 흡수합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기본법 일부개정안’의 7월 22일 시행에 따라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1일 각각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협동조합이 상법상 주식회사, 유한회
건축을 리딩하고 개발컨설팅 등 새로운 분야 창출 필요 소재개발을 통해 설계사와 자재업체의 상생 모델 제시 특화된 시공브랜드화‧협동조합, 새로운 모델로 부상 조경가는 건축을 제외한 외부공간을 디자인하고 설계하는데 중점을 둔다. 즉 건축가가 건축을 설계해 놓으면, 조경가가 건축의 외부공간을 설계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그래서인지 조경가는 조경이라는
우리나라에 ‘조경수’ 이름을 딴 협동조합이 처음 탄생했다. 1월12일 창립총회를 연 전국조경수협동조합이 이 달 4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받은 것이다. 5명만 모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시대라고 하지만, 이들은 1년여 협의기간을 거치면서 인내와 양보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값진 탄생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정책들의 투자 비용대비 성과가 높게 나타남으로써 이에 대한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토지·건물 소유자가 중심으로 수익성 있는 노후지역을 대상으로 물리적 환경정비 등의 재건축 및 재개발 중심에서 거주자 중심의 지역공동체가 자력 기반이 없어 공공의 지원이 필요한 쇠퇴지역인 지방 대도시 및 중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조경수생산자협의회(회장 이용연)가 첫 조경수 전문 협동조합을 발족시켰다.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파키소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경수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조경수 시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협동조합의 역사는 영국 맨체스터 인근의 광산노동자들이 만든 ‘로치데일공정선구자조합’이 출범한 1843년부터 시작이라고는 하지만, 협동조합은 인류의 역사가 출발한 시점부터 시작부터라고 봐도 된다. 한국도 과거 두레, 계, 향약 등 다양한 협동조직들이 폭넓게 활동한 전통이 흐르고 있다. 엄격한 계급사회였던 18세기 조선 시대에도 이미 민주
미국의 1만 2000여 포도농가가 참여한 포도농가협동조합이 조직한 미국 음료회사 웰치스, 전 세계 121개국 뉴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언론 협동조합 AP통신,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으로 13만 명의 클럽회원을 보유한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FC 바로셀로나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협동조합이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경제주체로서 주목받는 &ls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협동조합기본법’이 26일 공포됨에 따라 오는 12월부터는 업종과 분야에 제한없이 다양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진다.지금까지는 농업과 수산업 등 1차 산업과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에 한정된 8개의 개별법에 의해서만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쉽게 협동조합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