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차별화된 산림교육 서비스를 위해 12월 초까지 숲 해설을 무료로 운영한다.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숲해설가와 함께 완도수목원을 거닐며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과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완도자연휴양림에서도 난대림 체류형 산림체험을 위해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 해설이 진행된다. 상왕산, 관음사지, 황장사바위 등 휴양림 주변 산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완도군에서는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될 완도읍 대신리에서 군외면 대문리까지 국도 77호선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해안 경관이 뛰어나며 일몰이 장관이어서 드라이브하기에 좋다이에 군은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6km 구간에 노을길을 조성면서 4km 구간은 데크로 설치할 계획이다.가리포 노을길은 완도의 주요 관광지인 소세포 세트장과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조성될 완도수목원을 연계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한 결과 27일(화)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 조성 공사를 완료, 2031년 개원을 목표로 8년간 총 1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산림청은 한반도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후·식생대별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국가수목원을 조성하는 가운데 201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2023년도 본예산은 2조7842억 원으로 지난 24일(토)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2023년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3.9% 934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산림자원관리와 재난대응이 각각 7660억 원과 6543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사업에 281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321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42억 원, 연구개발비 1808억 원 등이다.934억 원이 증액된 이유로는 소나무재선충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도는 24일(목) 완도 고금면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나무심기 참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완도군 2022년 첫 나무 심기 행사’를 하고,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에 대응할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을 최병암 산림청장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나무심기 올해 첫 행사에는 최병암 청장을 비롯해 황금영 (사)숲속의전남 이사장과 임업단체, 지역주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난대수종인 황칠나무 1600그루를 심었다.특히 전남도는 행사에서 참석한 최병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병암 산림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거제시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기본구상 용역비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국가정원 조성 문턱을 넘었다.거제시는 지난해 기후대별 난대수목원 후보지에서 탈락하면서 대체 핵심 사업으로 1000억 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가정원을 추진해왔다.지난달 31일(화) 거제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달 말까지 진행됐던 정부예산안 심의를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비 5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예산안을 의결했다.아세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겨울에 피는 꽃 ‘동백’이 완도수목원에 붉은 장관을 연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붉가시, 황칠 등 765종의 희귀난대수종 보고이자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최근 절정을 이루며 수목원 곳곳을 붉은색으로 수놓고 있다.동백은 겨울의 꽃이라 해 붙여진 이름이다. 전 세계적으로 28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250여 종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고 있으며 17세기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라남도가 권역별 정원 및 수목원 자원과 연계해 전남 정원 네트워크 기반 구축에 나선다.전라남도가 동부권의 순천만국가정원, 서남부권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북부권의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을 핵심축으로 해 ‘전남 정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3개 권역 간 연계 관광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과 공동 SNS 홍보 강화를 통한 도민들의 정원 생활 향유는 물론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도는 정원 네트워크 기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거제시에 국립난대수목원 대체사업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제시한 가운데 변광용 거제시장이 “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거제시로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국가정원이 난대수목원 보다 오히려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변 거제시장이 8일(금) 한‧아세안 국가정원 추진과 관련해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아시안 문화체험을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한‧아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추진하는 기후대별 국립수목원 정책에 따라 난대수목원 후보 대상지로 떠오른 경남 거제시가 한‧아세안 국가정원으로 조성된다.경남 거제시가 난대수목원 조성을 추진하던 산림청이 지난 24일(목) 거제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전남 완도에는 난대수목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왔다고 밝혔다.변광용 거제시장은 28일(월)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산림청에서 최종 용역 결과 거제에는 국립난대수목원의 대체사업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전했다.산림청은 2018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열대와 온대기후의 경계에서 자라는 난대림을 무성한 완도에서 14일(월) ‘난대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 방안과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대림 전문가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대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관광, 산업화 활용 방안까지 다양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조계중 순천대학교 교수, 이상훈 국립생태원 박사, 이경태 국립산과학원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섰고, 토론에선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전라남도가 국내 최대 난대숲인 완도수목원에 국립난대수목원을 유치해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은 기후대별 국립수목원 확충정책에 따라 난아열대 산림식물자원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반도 남부권에 조성하는 수목원이다. 현재 대상지 후보로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 두 곳으로, 지자체, 주민, 더 나아가 정치권까지 유치에 사활을 걸면서 경쟁 열기가 뜨겁다.완도는 전국 최대 난대림 자생지를 보유하고 있는 완도수목원 400ha를, 경남 거제시는 동부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도는 완도수목원 지구를 국립에코난대식물원의 유치 후보지로 결정했다.완도수목원은 입지 여건과 지역 발전, 수목원 조성 및 유치 분야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 입지선정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여기에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이 주 수종으로 국내 최대 난대림 집단 분포지다. 국립난대수목원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수목원 분야 전문가들은 완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전남도 완도수목원이 새 랜드마크와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지난 1991년 4월에 개원한 완도수목원은 붉가시·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수종과 4600여 종의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한 31개 테마 전시원을 보유하고 있다.이곳은 106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유아숲체험, 청소년 녹색수업, 숲해설, 목공예 등으로 연간 12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하지만 완도수목원은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결정해 대학교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상남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난대식물자원 수집 및 증식을 통한 보전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가칭)‘거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유치에 나선다.도는 지난해 민선7기 ‘산림복지 벨트 조성계획’ 수립에 따라 대형 국책사업 발굴로 국립난대수목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면서 지난 12월 산림청 제4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2019~2023)에 ‘남부권 난대수목원 조성’이 반영된 바 있다.국비 1000억 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완도수목원은 난대 숲의 가치와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난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을 발간했다.‘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에는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 770종 가운데 수목원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금새우난초, 복수초 등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사계절 늘푸른 명품숲길인 힐링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행 숲길 노선 DB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난대숲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완도수목원은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사계절 늘 푸르러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는 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수목원 내 자생 동백숲을 체계적으로 가꿔 전남을 대표하는 동백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29일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완도수목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2천 33여ha의 면적에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상록 활엽수가 상층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층식생으로는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난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일원에서 개최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을 주제로 다양한 산림관련 전시행사와 체험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총 1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