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한 첨단 식물공장이 건립된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 등 10억원을 들여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식물을 키우는 ‘태양광 병용형 스마트 식물공장’을 오는 10월 농업기술원 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에 구축될 이 식물공장은 태양광과 인공광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식물이 자랄
명사의 숲 이야기를 들으며 산림문화를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산림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명사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숲과 산림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백승대) 부산광역시지회 제5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동래구 온천장 허심청 2층 크리스탈 홀에서 개최됐다. 김문섭 신임 지회장(동양조경개발 대표)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지회 창립의 산파역으로 8년 동안 봉사한 황천성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공원과 등산로를 복원하고, 테마숲으로 가꾸는 ‘강동 아름숲’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훼손된 동네 공원 13ha에 도심생태림을 조성하고, 그린웨이 숲길 2.7㎞를 테마숲으로 조성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4년간 총 10만 그루의 나무
대한골프학회(회장 문석기)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지오밸리 3층 푸르지오시어터에서 2011학회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상정·처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1학회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비롯해 임원과 신입회원 승인, 사단법인 등록 및 학회명 변경 순으로 진행됐다. 골프학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골프
한강유역환경청은 바이오순환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탄소 먹는 나무입양’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대체에너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순환림에 대한 수도권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순환림’은
녹색성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환경훼손의 문제점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자연환경분야에서 책임을 맡고 있는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묻게 되는 요즘이다. 최근 SH공사의 실무진으로서 18년간 자연환경분야에 남다른 뜻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 온 신규환(55) 환경계획조성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자연환경분야의
경북 최대 허브테마공원인 ‘온뜨레피움’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안동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1만여평 규모에 준공한 온뜨레피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원명칭으로 ‘온 뜰에 활짝 피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온뜨레피움은 열대온실, 허브정원, 파머스랜드 등을 갖추고 있다. 1000여평 규모의 허브정
울산광역시는 2006년 조성한 태화강 둔치의 물억새를 베어내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수가 감소하고, 퇴적층이 형성돼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주)억새마을에 위탁해 묵은 억새를 베어내 생육환경을 개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 강서구 녹산동 화전산업단지 녹지대 일원에서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를 비롯해 시민단체, 학생, 공무원,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화전산업단지 녹지대 2만8000㎡(연장 400m, 폭 70m)의 면적에 왕벚나무와 가시나무를 비롯한 조경·유
도시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7회 부산도시농업 박람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2010년 개최했던 ‘부산녹색생활농업박람회’를 ‘부산도시농업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하는 것이다. ‘도시에 농(農)을 심자!’를 표어로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도
전남도가 지구온난화 취약식물 보전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완도수목원과 국립수목원은 지구온난화에 취약한 자생식물 복원을 위해 서식 생육환경을 조성, 복원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완도수목원은 자생식물의 서식지와 비슷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요인 분석 결과를 기초로 저지대의 여름 고온현상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한랭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구조의
산림청은 조경수와 제재목 등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류 불법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278개 기관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l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폐목재 톱밥을 쉽게 가려낼 수 있는 분석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톱밥에 함유된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신속하게 분석해 퇴비 원료로 사용 가능한 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분석법은 밀폐용기에 톱밥을 넣고 70℃로 가열, 포름알데히드를 포집해 검출하는 방법으로 포름알데히드가 1ml당
숲의 파괴를 막고 생태숲 조성을 위해 결성된 참나무펀드가 조만간 2기 나무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종일 참나무펀드 운영위원장(이앤엘유토·미성조경자재 대표)은 16일 “1기 참나무펀드를 운영한 결과 투자대비 100%의 수익률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수종 선정과 농장 부지 등 나무펀드 운영을 위
생활 속의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시상하는 ‘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 공모전이 15일부터 본격 접수에 돌입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모 ▲개인이 정성들여 가꾼 정원과 ▲모두가 함께 공동으로 가꾼 정원 등 총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정원은 주택이나
강원 원주시가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민관단체에 도심텃밭을 무료로 분양키로 했다. 원주시는 15일 “도시민이 직접 선호하는 작물을 파종·관리하고 수확해 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푸른도시 구현을 위해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서울 송파구가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UN환경계획이 공인한 2011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 살기좋은도시상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리브컴어워즈는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도시에게 주는 최고의 상으로, 약 350여개 도시가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릴 송파대회도 5월말까지 참가 신청한 도시를 대상으로 예선
경주 보문단지에 식물연구 시설을 갖춘 ‘농업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북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북군동 보문단지 입구 6만4858㎡에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경주 농업테마파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조성
2011년 한국조경수협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무보고 및 결산승인을 비롯해 2011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임원 개선 등에 관한 굵직한 안건회의가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날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신임회장 선출로 임원진들의 추대에 의해 제27대 신임회장으로 백승대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를 통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