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무의사협회는 23일(금)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정기총회와 수목진료 발전방안을 모색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해 새롭게 선출된 한국나무의사협회 임원진들과 수목진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수목진료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생활권 수목진료는 ’18년부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나무병원은 전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토) 서울역 민자역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결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수목치료기술자 및 일반시민 50여 명이 참석, 두 시간 동안 2023년 활동을 뒤돌아보고 2024년 봉사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2023년 1월 동대문구청 자원 봉사단체로 등록해 폐농약병, 산림 환경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중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한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봉사단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서울 둘레길 중심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2일(수) 시행 5년을 맞은 나무의사제도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목진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찰 정보에 의하면, 나무병원을 통한 수목진료의 상당수는 공동주택에서 이뤄지고 있다.또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계약된 1,296건의 수목진료 사업 중 사업자 선정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33건이었으며, 97%인 1,263건은 나무병원이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목진료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8년 나무의사제도의 신규 도입에 따라 제도 도입 시 갈등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과조치로서 5년간 시행하던 유예기간이 28일(수) 종료된다고 밝혔다.앞으로 수목진료(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두 종류의 국가전문자격자를 보유한 1종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으며,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2종 나무병원은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또 식물보호기사 등의 자격자만을 보유하고 수목진료업을 수행해왔던 1종 나무병원의 경우는 소속된 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무병원의 과징금 납부 방식 확대와 변경등록 신청 기간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6일(월) 공포돼 오는 28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난해 12월 산림보호법이 개정돼 나무병원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과징금 전액을 한꺼번에 내기 어려울 경우 납부 기한을 연기하거나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나무병원의 등록사항 중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의 선임에 관한 사항에 변
부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계도·단속은 생활권 내의 나무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오는 6월 28일 본격 시행 예정인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단속에서 아파트단지, 학교숲 등 나무 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나무의사를 통해 수목을 진료하고 있는지 구·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시내 42곳의 나무병원에 대해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나무병원의 주요 점검항목은 ▲
지금 생각해 보면 나무의사에 대한 관심의 시작은 학부 때 우연히 접한 선배가 운영하던 나무병원이 관심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2003년 대학을 졸업하며 나무병원에서 인턴쉽(Internship)을 하게 되었는데 그 시기에는 나무의사라는 직업은 존재하지 않았고 조경수목 유지관리 연수를 받아 나무를 치료하는 기술을 습득하면 나무병원에서 지금의 나무의사가 해야 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조경수목 유지관리에 관심이 많아 식물을 알고 싶어 천리포수목원의 수목원전문가 과정을 지원하여 1년간 공부를 하며 수목의 생리를 이해하고, 수목 분류와 곤충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생활권 수목진료 기여를 인정 받아 ‘2021년 산림병해충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3일(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표창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 ▲생활권 수목진료 등에 이바지한 공무원, 일반 국민, 기관 및 단체 등을 후보자로 선정,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시상됐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06년 경기도 지원 조경가든 대학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6개 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남도가 2020년 경자년 새해에 달라지는 환경산림분야 시책을 발표했다.그중 눈에 띄는 사업은 공익림 가꾸기 및 스마트가든볼 사업이다. 도는 숲이 가진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활용하고자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숲을 관리하고,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 가든볼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열섬현상에 대비해 미세먼지 차단·저감 기능이 최대한 끌어올리는 다층 혼효림을 유도하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는 모듈형태의 정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나무의사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화)까지 특별 계도단속에 나선다.시는 군·구 산림병해충 담당자 30여명과 함께 아파트 수목, 생활권 수목관리를 비전문가인 실내소독업체 등이 시행하면서 농약사용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아파트단지나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생활권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행해야 된다는 것을 홍보와 동시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소유자가 자격증을 빌려 주거나 빌린 사람 또는 이를 알선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입법 예고됐다.최인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 갑)이 대표 발의한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을 빌려 주거나 빌린 사람 또는 이를 알선한 사람에게 현행 500만 원 이하의 벌금만 납부토록 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단순히 벌금 납부토록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2002년 (주)럭키조경에 입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재원 이사가 지난 5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몸둘 바 모르겠다”며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는 작은 조경업체를 광주지역에서 2위 업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2013년 광주야구장 조경공사를 계기로 100억 원의 실적을 돌파했고, 이후 민간시장에 진출하는 등 줄 곧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
이제 나무관리도 체계적으로 하자.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나무의사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병원을 가면 의사 선생님께 자기가 아픈 부분을 말로 다 설명한다. 의사는 환자의 말을 듣고 어디가 아픈지 거의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사람과 의사는 소통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완치할 수 있는 것이다.나무는 말이 없다. 오르지 수목치료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고, 진료한다. 그러다보니 나무는 병이 오면 거의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는 병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전지ㆍ전정, 시비, 제초, 병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오는 2022년까지 국립한국정원센터를 건립해 한국전통정원의 발굴·조사·연구 등 한국식 정원 개발에 나선다.산림청은 지난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를 통해 향후 추진될 산림사업을 발표했다.이날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19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중 하나인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전통정원을 발굴과 연구를 진행해 오는 2022년에 국립한국정원센터 완공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제1회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오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나무의사 제도는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방지하고 전문가를 통해 수목의 치료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개인 소유의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 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목진료가 가능하다.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선 수목진료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 및 시험 합격에 해야 된다. 수목치료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은 생활권 수목진료 질서 확립과 지난 6월 28일 시행된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자체와 특별 계도단속을 진행한다.우선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단속해 생활권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야만 가능함을 홍보와 계도단속을 실시했다.시행 초기를 고려해 12월 31일까지 계도단속 실시하며 이후 위반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10곳을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울대 식물병원 ▲(사)한국수목보호협회 ▲신구대 ▲경상대 수목진단센터 ▲경북대 수목진단센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충남대 수목진단센터 ▲강원대 수목진단센터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으로 대학 8곳, 산림연구기관 1곳, 관련단체 1곳이다.산림청은 나무의사 제도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목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 확보 등을 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산림보호법에 따라 내달 2일까지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대상기관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 ▲‘공무원 인재개발법’에 의한 전문교육훈련기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에 의한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산림조합법’에 따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한국임업진흥원 ▲‘민법
새해부터 육묘업 등록제 및 유통묘 품질표지 의무화가 시행되고, 공공기관의 국산목재 제품 우선 구매가 의무화 된다. 또한, 나무의사 자격제도가 도입되고, 산림보호구역 내 사설수목장림의 설치 면적이 확대된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1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실린 내용 중 조경 관련 분야를 소개한다.나무의사 자격제도 도입생활권역 수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