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달 부흥을 알리며 전면에 등장한 비법정 단체 한국조경가협회(회장 안계동)가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와 통합하며 사단법인으로의 재창립 수순에 들어간다.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이하 조설협)에 따르면 지난 4일(금) 조경가협회, 조설협, 젊은조경가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목모임인 ‘조경이상’ 멤버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가 함께 자리를 갖고 조경설계분야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발전적 통합’이라는 대의적 판단에 동의하면서 (사)한국조경가협회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 이하 조설협)가 현재의 조경설계가 대표 모임에서 조경설계가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사단법인 ‘한국조경가협회(가칭)’를 추진하고 있다.조경가협회로 사단법인이 되면 정회원 자격이 기존의 등록된 설계사무소나 조경설계업체들이 아닌 개인 자격 조경가들로 바뀌게 된다. 아울러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정단체가 된다. 조설협이 지난 3일(수) 제7회 조경가의 날을 맞이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조설협이 조경가협회로 나아가기 위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가 11월 3일(수) 제7회 조경설계가의 날을 맞이해 임시총회와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임시총회에서는 주요사업보고와 더불어 조경설계업협의회가 조경가협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관변경안이 의제로 상정됐다.이어지는 웨비나에서는 그동안 집행부에서 진행했던 주요사업들을 발표한다.1부 웨비나에서는 ‘조경가, 우리의 미래를 톺아보다’를 주제로 ▲조경설계표준계약서(초안)가 공개되고 ▲조경진흥기본계획 ▲대학생인턴십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2022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 이하 조설협)은 지난 26일(수) ‘2021년 제1차 조설협 웨비나’를 개최했다.엔지니어링 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이 조경 기본설계나 실시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대가고시나 기타 특별한 상황이 없는 경우 표준품셈을 적용해 실비정액 가산방식에 따라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이에 따라 조설협은 웨비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조경설계 표준품셈의 이해를 돕고, 적용 설계비 용역대가로 제정된 품셈에 따라 앞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명권 제4대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이 한국 조경설계업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10대 비전을 발표했다.발표된 10대 비전은 ▲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 ▲조경 설계발주 관련 제도의 보완 ▲실무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차세대 조경설계가 양성 ▲조경설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조경설계 ‘올해의 작가상’ 제정 ▲협의회->협회로의 사단법인화 전환 ▲조경설계 감리제도 도입 ▲조경설계 시장의 업역 확대 ▲해외시장개척 등이다.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는 지난 1월 4일 공표된 &l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이하 조설협)는 지난 19일(화) 박명권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이사를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조설협은 지난 18일(월)까지 회원들로부터 회장 추천을 받은 결과 박명권 대표 추천이 많았고 이에 대한 찬성도 많아 추대됐다고 밝혔다.박명권 신임 회장은 조설협 SNS공식채널을 통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조설협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고 나갈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만간 조직 구성안과 4대 조설협이 해야 할 비전들을 정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마곡역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새로운 공간 가치’를 주제로 답사와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피식물들의 그늘과 극음지, 충위구조 사례들과 함께 직접 보고 들으며 서로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새로운 공간 가치’ 다섯 번째 만남에서는 ‘모든 공간, 도처, 삶에 존재하는 식물 이야기들 : Life, Space and Pla
한국조경신문 광고대상 심사를 하면서 새로운 신선함을 받았다.광고를 만들면서 고심하고 많은 손길을 거친 광고들이 지면상에 눈길 한번 끌고 사라질 수 있는데 (이번처럼) 평가를 해 (시상식이) 작지만 보상을 하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신선함을 느꼈다.광고의 특징을 보면 지루한 삶은 쾌락을 추구하고 갈등과 불안의 삶은 평안을 추구하는 듯하다.광고 수상작의 주된 내용을 보면 요즘 조경인(들)의 갈등과 불안한 마음에 평안과 힐링을 전달해 주려고 하는 마음이 깃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이런 점 또한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심사의 주된 포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고주석 박사가 방한해 조경가들에게 ‘재현과 조경설계’(Representation and Landscape Architecture)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지난 15일 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 주최로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서 열린 특강에서 고 박사는 철학적 사고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서양의 조경 역사와 더불어 해외 조경설계의 재현 층위에 대해 강의했다.고 박사는 르 꼬르뷔지에의 영향을 받아 건축학을 전공, 이후 조경으로 전공을 전환해 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을 보면,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조경가가 물을 잘 다스리면 천하를 얻게 될 것이다. (治水國平天下 : 치수국평천하)”지난 2일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 이하 조설협)는 제3회 조경설계가의 날 기념 ‘새로운 공간 가치 - 세 번째 만남’ 최정권 가천대 조경학과 교수 특강 시간을 가졌다.이번 주제는 ‘한·중·일 정원이야기’로 최정권 교수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중국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 이하 조설협)는 지난 2일 제3회 조경설계가의 날 기념 일환으로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공원산책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 진행에는 신동석 D스퀘어 대표가 조경 설계 과정을 비롯해 비하인드 등을 소개하며 문화비축기지에 관한 에피소드를 설명했다.문화비축기지는 T1부터 T6까지 6개의 건물이 있으며 T0(zero) 문화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3번 탱크의 경우는 원형 그대로를 활용하고 있으며, 1번과 2번 탱크는 철거해 여기서 수거된 외관용 철재는 새롭게 신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일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가 주최한 제1회 조설협 초청특강이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동심원 3층 갤러리에서 개최됐다.격월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김봉찬 더 가든 대표의 ‘베케가든에 관한 이야기’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60여명의 청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00여명이 몰리면서 서서 청강해야 하는 상황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김봉찬 대표가 말하는 베케가든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하이라인의 시퀀스제주에 조성된 베케가든(VEKE GARDE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가 ‘새로운 공간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내달 2일부터 강연회를 정기 개최한다.첫 번째 강연은 김봉찬 가든디자이너‧더가든 대표가 문을 연다. 김 대표는 ‘VEKE GARDEN...이야기들’의 이름으로 강연할 예정이다.‘베케가든(VEKE GARDEN)’의 ‘VEKE’는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순 제주방언 &lsqu
조경설계는 소모품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체를 만드는 것이다. 최근의 정원은 하나의 신드롬처럼 부상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홍보 효과가 크고 성과가 필요 없는 정원을 일종의 소모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 대해 조경설계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월 제3대 조경설계업협의회(이하 조설협) 회장으로 취임한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는 요즘 고민이 많다. 무엇보다 조경설계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부분을 비롯해 3D 업종 평가 극복 방안, 조경설계의 복합적 변화 대응 등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 이하 조설협)는 지난 27일 서울숲 푸르너스가든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가 조설협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조경관련 단체와는 다르게 창의성이라는 남다른 장점이, 함께 모이기 쉽지 않은 단점이자 다양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안계동)는 지난 8일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푸르지오밸리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갖고, 조경설계 스탠다드 작성, 설계용역단가 기준 작성, 조경설계가의 날 시행 등 사업계획을 밝혔다.‘조경설계 스탠다드(상세자료집)’는 각 설계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경설계 상세, 디자인, 공법, 구조, 마
황용득 (사)한국조경사회 신임회장 2015년 새해, 18대 한국조경사회 신임회장의 새로운 임기 2년을 향한 항해가 시작됐다. 높은 파고로 험로가 예상되는 가운데, 힘든 시기 파란만장 조경호의 선장이 된 황용득 회장(동인조경 마당)을 만났다. 황용득 회장은 인터뷰에서 ‘편했던 과거 타성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면 조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