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환경을 위한 시정도 촘촘하게 펼친다.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 소재의 7개 기업(㈜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주), HD현대인프라코어㈜, ㈜포레스코, 인천종합에너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8월 28일(월)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앙-지방-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확산하고자 유엔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월 28일~9월 1일)의 부대행사로 추진한 것이다.인천시는 ‘2045년 탄소중립 비전’
경기도가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기후·에너지 데이터 포털’은 도내 산림과 공원이 부족한 지역을 항공 라이다, 초분광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산정해 한눈에 찾아 향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개발사업 탄소 총량제 도입 제도를 구상하고 있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림 등을 훼손하면 훼손된 만큼 녹지를 조성하거나 돈으로 보상하도록 하는 제도다.경기도내 전체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수치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0일(월)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3’~27‘)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해 2027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인 3,000만 톤 흡수를 목표로 추진된다.‘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에 따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향후 5년간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이번 종합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산림 탄소흡수원 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3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목원·정원 5대 장기전략을 발표하면서 ‘수목원·정원분야의 플랫폼’ 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의 이번 장기전략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산림 100년’ 비전과 연계한 5대 장기전략을 추진한다.한수정은 5대 장기전략으로 ▲보전·복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 이하 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은 지난 4일(목)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정원문화의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키로 했다.이를 위해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원(강의시설 및 장비 등) 지원 및 활용 ▲산림·정원분야를 포함한 농산업 관련 교수진의 출강 지원 ▲산림·정원 분
산림청이 산림부문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억9100만톤CO2(이산화탄소) 중 11% 규모인 3200만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산림청은 11일(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확정했다.이러한 기여 예상치는 지난 2018년 대비 40%나 감축되는 효과라고 산림청은 밝혔다.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산림 부문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억9100만톤CO2 중 11%인 3200만톤CO2감축에 기여할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 등 6곳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된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심 내 조성될 대규모 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광장 및 도로 등 포장지역 주변에 도시열섬 완화와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날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새 마음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인 것만은 틀림없다.작년은 한국조경 50주년의 해로 조경분야에서는 나름대로 많은 의미를 가진 해였으며, 올해는 앞으로 50년의 새 출발이 시작된 새해인 만큼 원대한 포석이 필요하고, 새로이 개정된 조경헌장에 대한 실천을 위해서는 행정과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 조경분야 원로이신 오휘영 교수가 제안한 ‘녹색성장위원회에 환경 조경을 전담하는 국을 신설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할 수 있다.또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는 흑색, 묘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일반적으로 토끼는 다산의 상징이자 풍요를 뜻하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 더 현명함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전해지고 있다.어쩌면 한국조경산업에 중요한 해가 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도 보인다.지난해는 한국조경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서사를 되돌아봤다면, 올해부터는 51주년을 시작하는 해인 만큼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다.이에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을 만나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정부는 환경세계를 개척해가는 주체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야한다. 공원녹지가 탄소중립에 기여함을 감안할 때 녹색성장위원회에 환경 조경을 전담하는 국을 신설하는 등의 상징적 조치가 절실하다.”국가의 부름으로 1972년 미국에서 건너와 조경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조경 초석을 놓은 오휘영 한양대 도시대학원 명예교수는 ‘2022 한국조경 50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항 조성사업 등 서울시가 대규모 수세권 토건사업을 위해 수천 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기후예산제 반영 없는 토건개발 예산 삭감과 기후예산서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기후정의조례운동본부,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6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시 2023년 기후예산서를 즉각 공개하고 기후예산제 전면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일(목)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했다.‘기후예산제’는 사업별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분석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확대하고, 배출이 예상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강남역 침수 사태에서 보듯 기후위기가 도시 재난으로 현실화하는 가운데 도시숲 등 자연을 도입한 적응형 재난관리가 “회복력 있는 도시” 대안으로 모색됐다.(사)생명의숲이 지난 22일(목)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1차 도시숲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도시의 회복탄력성이란 기후위기 시대 도시재난에 직면해도 도시 시스템이 적응 발전하거나 새로운 도시 시스템으로 변형하고 탐색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앞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마지막 현지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AIPH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을 단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AIPH 현지실사단은 국제그린산업발전포럼 참석과 2023정원박람회 현지실사를 위해 지난 22일(금)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했다.현지실사에 앞서 지난 22일(금) 실사단은 원예·정원을 통한 도시발전, 그린시티 각국 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2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내달 2일(목) 개막한다.전주시가 내달 6일(월)까지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광장과 서신동 서신길공원, 서일공원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정원, 정원이 혁신하는 지역’을 주제로 한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산업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조성한 특별한 정원은 물론, 정원 산업의 도약을 이끌 다양한 공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박람회 기간 전주 곳곳에서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전문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날인 10일(화) 기후위기 정책이 빠진 윤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두고 “토건 개발 시대는 끝났다”며 “출범부터 기후·생태위기 대응과 시민안전을 포기한 정부”라 규탄하고 환경 시계를 되돌릴 정책 기조를 강력히 요구했다.한국환경회의가 삼각지역 11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110대 국정과제는 성장 만능주의에 여전히 매몰됐다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2022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Landscape & Garden Expo 2022)’가 오는 5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는 조경/정원 분야 대표전시회로서 다양한 품목과 많은 참가업체로 주목받고 있다.정원 및 가드닝 분야뿐 아니라 실외체육시설, 휴게시설, 공공시설분야의 업계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이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에 최종 선정된 20개 학교를 10일(목) 발표했다.‘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이란 학교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6개 관계부처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선정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3일(목) ‘2022년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조경이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지난 1992년 이후 30년 만에 IFLA 한국총회가 개최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녹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3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탄소중립 시대 녹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담 부처가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현재 녹색자원 소관 업무는 국토부의 도시공원, 환경부의 자연공원, 산림청의 도시숲·정원, 농림부의 농업농촌·도시농업 공간, 해수부의 어촌어항 등 부처로 분절돼 있다. 이에 통합관리하는 추진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차기 정부를 위한 녹색정책 토론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