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Ⅲ 종합설계프로젝트＞ 과목에서 환경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Dilution ( Digital+Pollution, 희석 ) 팀입니다.

서울여자대학교 바롬 인성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사회 문제를 선택한 후,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안을 제시하는 교양 수업입니다.

저희는 현대 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환경 문제인 Digital Pollution (디지털 폴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이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환경 오염의 문제가 미디어에서 노출되고 있지만 디지털 폴루션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사소한 인터넷 이용 습관이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폴루션이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뜻합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을 위해 쓰이는 전력과 데이터를 생성하기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폴루션의 예시를 들어볼까요?

자료를 찾기 위해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이메일을 보내거나 사진이나 문서 등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일에는 실질적인 전력이 소모됩니다.

이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구글 검색을 1회 사용할 때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5~7g 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또한 1MB 용량의 문서를 첨부한 이메일을 전송하는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19g 입니다. (해외 기관 ADEME 자료) 하나씩 놓고 본다면 사소한 CO2 배출량이지만 전세계의 디지털기기 사용자 규모를 고려한다면 막대한 양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디지털 폴루션이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의 2% 이며 실제로 4년 안에 전체 이산화탄소의 3~4%를 차지할 것이라고 해외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폴루션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 충분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디지털 폴루션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한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쌓여 있는 이메일함을 정리하는 것’ 입니다.

 (전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총 2.3 billion이고, 이 모든 사람들이 이메일을 10개씩만 지워도 1,725,000 GB의 저장공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172만 5천 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생성하기위한 19356톤의 화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쌓여 있던 이메일, 막막하고 하나하나 지우기 귀찮으셨죠?

저희가 적은 시간에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네이버 메일’ 정리방법을 안내해 드리려 합니다.

클릭 몇 번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주세요 

첨부파일에 네이버  메일 정리법 설명 카드뉴스가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