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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생토 견적및 일위대가표 작성시 고려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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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남
등록일
2014-08-11 10:05:57
조회수
12956

녹생토 견적및 일위대가표 작성시 고려사항들

첫째, 녹화배합토를 뿌려 시공할 면적(평방미터)이 얼마인가를 확인한다
 녹생토시공을 위해서는 건식공법일 경우  용량 825 CFM 이상의 Compressor 1대
 녹생토살포기(아리바) 1대, 전원공급용 45Kw 이상의 발전기 1대
 녹생토배합및 투입용 03급 포크레인또는 5톤급 크레인 1대가 있어야 하고
 결국 상기 장비들을 작업현장에 투입하려면 장비운반비및 장비설치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해 보아야 하며 만약 시공면적이 매우 작을 경우
 평방미터당 가산되는 운반비와 장비설치비의 비중이 너무 커짐으로
 자연히 평방미터당 시공단가가 비현실적으로 올라 갈 수 밖에 없으므로
 견적서 작성전에 시공면적(평방미터수)이 얼마나 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현장위치에서 인근 녹화배합토 자재공장까지의 거리에 따른 운임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잇는 녹생배합토 자재공장이 어디인가 확인 후
 녹생토 자재단가와 운반비를 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부근 자재공장의 자재품질이 떨어져
 시공상의 문제가 많을 경우 멀리 떨어진 자재공장의 자재를 쓰야 하는데 이경우
 운임이 올라가 평방미터당 차지하는 자재운반비 비중이 높아진다
 (25톤덤프차 17루베기준으로 한 대당 자재비에 운임을 합한 금액이 최저 13만원에서 최고 75만원임)
 *공사시방서상에 어느 자재공장의 자재가 지정되어 있을 경우는 해당 자재공장단가에 따른다
 불량 녹화배합토의 경우 퇴비성분이 적고 하수슬러지등의 함량이 지나쳐
 녹화식물의 발아와 성장에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배합토자체에 섞여있는
 굵은 돌, 고철및 철사, 비닐, 기타 난분해성 폐기물등에 의한 
 녹생토살포기의 내부에 여러가지의 문제가 발생하여 시공상 많은 후유증을 발생시킵니다.


셋째,   시공될 비탈면의 최고 높이를 측정하여야 합니다.
 녹생토를 살포하기 이전에  비탈면에 녹생토를 안착시키고 유실을 방지해주는
 #10번선 코팅철망(일명 능형망)을 설치해야 하는데 망설치시 크레인을 사용하면
 공사비와 망작업시간을 대폭 절감하므로 사용될 크레인이 5톤에서 250톤까지
 어떤 규격의 크레인이 사용되는 가에 따라 장비사용료의 비중이 달라집니다.
 예컨데, 5톤 크레인 일대는 40만원인 반면 100톤이상은 일대가 250만원이상이 되고
 또, 어떤 현장은 비탈면의 수직높이가 50미터를 초과해 크레인지원이 불가하여
 윈치나 더욱 심한 경우엔 거의 인력으로 망과 앙카핀을 운반해 가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비탈면의 높이와 장비진입여부를 파악하여야 합니다.
 

넷째,   시공될 비탈면의 성분과 상태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배합토를 살포하기 이전에 녹생토를 비탈면에 안착시켜주는 능형망을 설치하고
 능형망을 비탈면에 고정시키기 위한 18미리 비트드릴작업(천공)과 앙카핀밖기를 하여햐 하는데
 만약 화강암이면 18미리 비트드릴의 소모가 심하며(한박스18개 약 30만원정도 구입)
 일일히 비트드릴작업후 앙카핀을 때려박기하여야 하므로 작업속도도 매우 더딜 수 밖에 없고
 그외 조금 무른 리핑암, 마사암, 점판암등의 경우에도 어느정도의 비트소모와 작업진도도 늦어지며
 허나 일반 흙일 경우 앙카핀을 망치로 때려박기만 해도 작업이 되므로 작업속도도 빨라집니다

 참고로 능형망설치후 앙카핀밖기 일일작업면적은 비탈면 성분과 상태에 따라
 4인 작업기준으로 500에서 800평방미터로 보며
 당연히 작업속도가 늦어지면 투입되는 인건비 비중이 커져서 시공단가는 올라갈 수 밖에 없고
 그외 비탈면이 성토부나 절토부이면 배합토살포두께가 3센티이하도 가능해
 습식공법으로 인한 시공단가의 절감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성된 비탈면이
 암반이면 녹생토살포두께도 7센티이상이어야 식물이 장기적으로 발아후 성장하는 데 무난하고
 또, 비탈면을 조성할 때 고르게 잘 깍아진 경우에는 녹생토살포도 쉽고 살포두께도 정상적이나
 비탈면이 발파암처럼 울퉁불퉁하고 비뚤다면 경우에 따라 15센티이상의 살포도 필요합니다.
 이 역시 투입되는 인건비와 자재 비중이 커지므로 시공단가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견적서 작성전에 비탈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현장의 장비설치와 자재야적을 위한 진입로와 공간확보를 확인
 현장에 크레인외에도 콤프레셔, 발전기등의 진입과 설치 그리고 자재야적을 위한
 도로및 작업공간의 존재유무를 파악하고 만약 진입로와 작업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진입로및 부지조성작업이 필요하다면 이 부분 역시 견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또한 설치된 장비와 녹생토의 살포지점과의 곡선거리가 200미터를 넘어가게 되면
 시공상의 속도가 현저하게 저하되어 장비대, 노무비등의 비중이 커지게 됩니다.
 

 
여섯째, 시공될 비탈면의 배수단(소단)과 내부 침출수의 유무와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녹생토는 외부에서 떨어지는 빗물등에는 강하나 내부에서 솟아나는 물에는 너무나 취약합니다.
 어떤 곳은 겨울에 물이 얼어 침출수가 없던 곳이 봄철에 해빙되어 침출수가 삐져 나오거나
 여름 집중호우기간만 되면 침출수가 집중적으로 솟아 나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는 비탈면위의 산마루측구가 시공되지 않았거나 측구상단부분의 배수상태가 불량하여
 집중호우기간에 비탈면의 내부에 스며들어 침출수로 솟아나거나
 외부에 집중적으로 타고 흘러내려서 표면의 쇄골현상을 일으킵니다.
 이 경우는 능형망 작업이전에 침출수발생부분에 부직포로 감은 다발관또는 유공관을 매설 후
 별도의 배수유도관을 설치한 후 급결방수처리 하고 측구부분이 원인일 경우에는
 측구와 측구상부의 배수가 원활하도록 배수로를 설치하거나 보완하여야 합니다.  


일곱째, 녹생토시공을 마친 후 실제 녹생토를 살포한 평방미터수를 정확히 실측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배수로단(소단) 상단의 감긴 면적등 많은 부분들이 누락되기 쉬우므로
 시공 후 실측을 통해 공사발주처와 시공자 간의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여덟째, 실제 가장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 즉  공사비 결제문제입니다
 일부 건설사에는 적자를 이유로 기 계약된 공사비의 일부를 삭감하거나
 녹생토시공시 추가된 면적의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거나
 또는 시공을 완료한지 몇개월 심지어 반년이 지나도 차일피일
 공사비지급을 하지 않는등 이런 갑의 부당한 행위로 인해
 상호신뢰와 안정감에 영향을 주므로
 견적시 갑의 결제조건과 신용도 역시 신중히 고려할 사항입니다.

비탈면보강과 안정에 관한 시공문의나 더 자세한 자료가 필요하시면
아래 저희들의 시공전문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dngreen.net

시공팀장 이동남배상

 


작성일:2014-08-11 10:05:57 182.210.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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