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면 붕괴(슬라이딩)의 원인과 복구방법

비탈면(법면, 경사면, 사면)의 붕괴의 원인중 90프로가 물입니다
특히 비탈면의 외부로 흘러내리는 물보다 비탈면의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거나 젖어나오는 내부 침출수가 훨씬 더 위험하며
어떤 경우는 내부침출수의 수압에 의해 수십센티되는 철근콘크리트옹벽도
균열시키고 붕괴시키는 괴력 ? 을 과시 ? 한답니다
이중 비탈면 내부침출수의 몇가지 경우와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비탈면의 넓은 면적에서 지하수가 젖은 상태로 조금씩 비치어 나올때
이경우는 내부에서 조금씩 스며 나오는 지하수가
비탈면 외부에 인공살포된 녹화배합토등을 용해시켜 흘러내리게 하지 않도록
심할경우 방수포를 정도 경미할 경우에는 비닐코팅된 부직포등으로
물이 스며져 나오는 비탈면을 넓게 펼친 상태로 덮은 후에
그위에 녹생토(녹화배합토살포)나 흙마대쌓기, 격자블록, 식생블록,
녹화용 매트, 거적 코아네트덮기 시드스프레이작업등의
비탈면복원과 안정화작업을 실시하고
방수포나 비닐등에 의해 비탈면내부에서 아래로 유도된 물은
반드시 비탈면 중간의 소단에 위치한 배수로나
소단배수로가 없을 경우에는 별도의 배수공과 배수관으로 유도하여
아래쪽의 비탈면의 추가영향이 없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둘째, 비탈면의 일정부분에서 지하수가 뿜어져 솟아 나올 때
한곳에 집중적으로 솟아나는 지하수는
단기간에 아래쪽에 위치한 비탈면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복구후 녹화시킨 비탈면을 근복적으로 붕괴시키므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경우, 물이 솟아나는 부분에 크로라드릴또는 유압드릴등으로
직경 100 미리 이상의 천공작업후에 배수관을 압입하고
압입관 주변을 방수처리한 후에 배수관을 아래쪽 배수로까지 유도합니다
그후,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침출수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녹생토(녹화배합토살포)나 흙마대쌓기, 격자블록, 식생블록,
녹화용 매트, 거적 코아네트덮기 시드스프레이작업등의 비탈면복원과 안정화작업이 가능합니다

셋째, 비탈면의 갈라진 틈이나 일부 구간에서
많은 양의 지하수가 뿜어져 나오면서 아래로 흘러내릴때는 
이경우는, 물이 흘러내리는 물길을 따라
좌우측에는 S형 비탈면보호판을
중간의 수직배수유도로에는 판형다발관을
토목용부직포로 감싼 후에 인조자갈과 함께 매설한 후에 
녹생토(녹화배합토살포)나 흙마대쌓기, 격자블록, 식생블록,
녹화용 매트, 거적 코아네트덮기 시드스프레이작업등의 비탈면복원과 안정화작업이 가능합니다

넷째, 비탈면조성시 소단과 배수로에 관한 설계상 오류입니다
설계기준상 비탈면의 수직길이 5 - 6 미터사이에 중간중간에
소단과 소단배수로를 설치하여야 함에도
어떤곳은 비탈면 수직길이가 10미터 이상인데도 중간 소단이 아예 없거나
중간 소단이 있다해도 소단에 배수로가 없어서 소단이 제기능을 못하는
어이없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부실시공이지요 ^^
소단이 아예 없는 경우는 내부의 침출수를 비탈면 아래까지 안전하에 유도하는
배수공 배수관 배수로 공사가 현장상황에 맞게 다시 시공되어야 하겠구요
소단만 있고 소단에 배수로가 없는 경우에는 소단상황에 맞는 배수로공사가
선행되어야 겠지요 ...

다섯째, 비탈면에서 제일 높은 상단 즉 비탈면과 위쪽의 산이 접하는 곳을
산마루라 하고 이 산마루에 설치해야 하는 유지보수로및 배수로를 통틀어
산마루측구라 합니다. 어떤경우는 비탈면에 산마루측구가 아예없는 경우도 잆습니다
이경우는 산마루부분에 배수로를 반드시 추가시공하여야 합니다
또 어떤 경우는 산마루측구는 설치 되었어도 산마루측구보다 높은 지대에
움푹패인 웅덩이 같은 것이 형성되어 있어 특히 집중호우기간에 대량의
지표수가 산마루측구위의 웅덩이에 고이게 되고, 이 물들이  지하로 스며들어가
인근의 비탈면의 측면 즉 옆구리를 강한 수압으로 밀어버려
비탈면의 한부분이 어이없이 빠져버리는 사면붕괴사고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경우는 산마루측구위의 야산의 수로 상태를 개선하여 산에서 내려오는
지표수가 산마루측구의 배수로나 산위의 다른 자연배수로로
신속 원할하게 흘러가 더이상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산마루위의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 후 수로를 추가 시공하셔야 합니다

여섯째, 소단내 배수로의 용량설계입니다
여름철 집중호우기간에 대량의 빗물이나
또, 어떤 시공현장에서는 다량의 지하수가
배수관로등에 의해 유도되어 배수로로 흘러 드는데
안타깝게도 배수로의 용량이 부족하여 다량의 물이 배수로 위로 흘러 넘치게 되어
OVER FLOWING 된 물이 비탈면을 따라 골을 파이게 하여
비탈면의 형태와 안정성을 크게 해치게 되므로
배수로의 넉넉한 용량설계도 중요합니다.

일곱째, 소단과 산마루측구의 배수로를 시공할때
수로의 구배와 주요연결부위와 인접구간의 방수상태를 점검하셔야 하며
이는 수로로 유도된 물이 수로상에서 지하로 스며들어간 후
주변 비탈면의 측면으로 밀치면서 스며나오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비탈면보강및 비탈면안정공의 점검사항입니다
무엇보다 비탈면 시공시
비탈면보강 비탈면안정 비탈면녹화
위 세가지에 관련된 시공경험이 풍부한 팀의
시공상의 컨설팅을 먼저 받아 보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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